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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외선공사/한전자격증 취득(외선공사)

가공배전 교육 6일차(2주차)

by 레코드에그 2024. 6. 17.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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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완철&애자&전선 교체 연습

    주말 간 푹 쉬고 에너지를 충전해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2주 차 교육을 들어갔다. 언제나처럼 체조와 스쿼트 푸시업을 한 후 아직 선선한 오전에 승주연습을 한 번씩 했다. 이번에는 완금 설치 후 그대로 애자&전선 교체까지 곧바로 진행했다. 두 개의 작업을 동시에 연달아서 하려다 보니 전주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서 더 힘들었다. 

    그래도 한번 전주를 탈때마다 조금씩 작업하는 게 익숙해지고 숙련이 되는 것이 느껴졌기에 오히려 기분이 좋았다. 승주작업이 끝난 후 잠시 한숨 돌렸다가 차량조작 도 한 번씩 연습을 했다. 확실히 주말 간 이전 기수 분들이 찍어둔 차량조작 시범 영상을 계속 보면서 암기한 보람이 있었는지 한 번도 틀리지 않고 부드럽게 절차대로 진행을 할 수 있었다. 

    측부 바인드, 인류바인드 연습

    오전은 승주작업과 차량조작 연습을 하고나니 끝이 났고 점심을 먹고 난 후 오후에는 측부 바인드와 인류바인드 연습을 했다. 저번주에는 측부바인드 시공 방법을 잘 몰라서 제대로 시공을 못했는데 주말 간 측부바인드 시공영상을 계속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성과가 있었는지 실수 없이 시공 방법에 맞게 잘 시공을 할 수 있었다. 그래도 세세한 디테일들은 아직은 부족하다. 인류바인드 같은 경우에는 너무 힘없이 동선을 감아서 뒷부분이 다 들뜨는 현상이 계속 발생했다. 이대로 가다간 가장 어렵다고 생각했던 승주작업이 문제가 아니라 바인드 시공에서 실격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위기감을 느꼈다.

    분기스리브 압축 연습

    어느 정도 바인드 시공 연습이 끝난 후 마지막 실기과목인 압축 중 분기스리브 시공법에 대해서 배웠다. y-35라는 크고 무거운 압착기에 규격에 맞는 소켓을 끼운 후 슬리브를 시공법에 맞게 설치 후 압착을 하면 되는데 압착하는데 상당한 힘이 들었다. 총 3번을 찍고 나니 땀이 쏟아졌다. 힘들기도 힘들었지만 이 압축작업이 시공법 자체는 이제까지 배운 것들 중에서 가장 간단하지만 깜빡 실수하면 돌이킬 수가 없어서 그대로 실격당할 수도 있는 어찌 보면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작업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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