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이디야 커피와 콜라보를 한다고?
평소에 커피를 자주 사 먹는 편이지만 이디야 커피는 한 번도 가보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번에 이디야에 방문할 좋은 계기가 된 일이 있었는데, 요즘 들어 재밌게 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과 콜라보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 게임은 바로 블루아카이브 라는 이름의 게임이다.
미소녀 수집이 주가 되는 서브컬처계 게임인데 한국기업인 넥슨에서 개발하고 운영 중인 이른바 국산게임이라서 더 정감이 가는 게임이기도 하다.
일본에서 높아진 인기를 등에엎고 한국에서도 2년 전부터 서비스하기 시작했는데 국내에서도 인기가 꽤나 많은지 여러 브랜드들과 콜라보이벤트를 자주 진행했었다.
프랭크 버거를 시작으로 저번에는 맘스터치와도 콜라보를 하는것을 지나가다가 본 적이 있다. 그때는 블루아카이브를 안 했던 때라 그냥 지나쳤었는데 한참 재밌게 즐기고 있는 지금 이디야 커피와 콜라보를 진행한다는 공지를 보고 이번에는 꼭 한 번은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 눈발이 날리는 날 이디야 매장을 방문하다.
일을 마치고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는 눈발을 맞으며 집 근처에 있는 이디야 매장을 방문했다.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라 그런지 매장은 한적했다.
키오스크에서 콜라보 세트를 시키고(혼자먹을 거라 아메리카노+꿀호떡 2개 세트를 시키려고 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시켜 먹어서 인지 품절표시가 되어있어 아메리카노+딸기라떼 세트로 주문했다.) 15분쯤 기다리니 음료가 나와서 받으러 갔다.
3) 콜라보 세트 증정품(굿즈)
음료를 받으러 가니 점원분이 주섬주섬 굿즈를 챙기고 있었다.
이벤트 페이지 설명에선 5개의 포토카드중 하나를 랜덤으로 증정한다고 되어있어서 어떤 카드를 받으려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웬걸? 점원분이 포토가드 5개를 쭉 늘어놓고 원하시는 카드 있냐고 물어보는 것이 아닌가?
원하는 것을 골랐고 받고 싶었던 포토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즐거운 마음으로 카드를 주머니에 찔러넣고 음료를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돌아와서 마신 음료의 맛은 딸기라떼는 달달했고 아메리카노는 내 입에는 너무 썼다.
4) 경품응모의 기회와 결과..
포토카드와 같이 주는 응모권 뒷편의 은박을 긁으면 나오는 코드를 블루아카이브에 접속해서 쿠폰입력창에 입력하면 소정의 게임 아이탬을 준다.
거기에 더해서 응모페이지에 접속해서 아까 입력했던 코드를 넣고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를 준다.(장패드) 특이하게도 응모를 함과 동시에 응모결과도 나오는 방식이라서 결과를 바로 확인해볼 수 있었는데 결과는 아깝게? [꽝]이었다.
비록 한정판 굿즈에 당첨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즐겨하는 모바일 게임과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하는 카페를 방문해서 맛있는 음료와 소정의 굿즈를 받을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가격도 비싸지 않고 이벤트 기간이 끝나기 전에 한번 더 방문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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