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혈당이란?
당뇨병에 대하여 알기 전에 혈당이 무엇인지부터 알고 가야 한다.
혈당이란 생명체의 주 에너지 발생원인 포도당이 피에 녹아있는 상태를 말한다.
고혈당이란 말 그대로 피에녹아 있는 포도당의 비율이 높아진 상태
#포도당이란? -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원료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에 포도당이 부족할 때 우리 몸은 지방을 써서라도 만들어내려고 한다.
이처럼 우리 몸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데 중요한 성분이다.
2) 당뇨병
2.1 당뇨병이란?
과당이나 탄수화물을 먹고 혈당이 너무 올라갔을 때 우리 몸은 인슐린이라는 물질을 분비해서 혈당을 다시 정상으로 낮춰준다. 당뇨병은 이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되기 때문에 달달한 소변이 나온다 하여 [당뇨병]이라고 불린다. 진짜 무서운 점은 고혈당으로 인한 여러 부정적인 증상들과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2.2 당뇨병의 원인
당뇨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유전적 소인이 크게 작용한다는 것만은 규명되었다.
자료를 찾아보며 알게 된 의외의 사실인데 초콜릿 같은 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래도 다량의 당을 섭취하면 비만으로 이러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늘어나긴 하겠다. )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크게 보면
- 비만
- 운동부족
- 스트레스
- 식단 - 과당음료 정크푸드 같은 싸고 질 낮은 음식들
- 수면부족
등이 있다. 특히 비만과 운동부족이 당뇨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운동부족이 이어지면 자연스레 근육의 포도당 흡수 능력이 낮아지고 간과 근육에 지방이 축적되어 지방대사가 증가, 그 지방대사 부산물이 인슐린의 작용을 저해하며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이 계속되다보면 결국 인슐린이 효과가 없게 되고 이때 당뇨병 판정을 받게 된다.
2.3 당뇨병의 종류
- 1형 당뇨 - 유전적인 이유로 선천적으로 인슐린 자체가 분비가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혈당을 조절해 주는 인슐린자체가 분비가 되지 않으니 주기적으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다.
- 2형 당뇨 -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당뇨병은 2형 당뇨를 말한다. 인슐린 분비는 정상인과 같이 분비되거나 더 많지만 세포가 인슐린을 못 받아들이는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발생한다. 2형 당뇨 또한 유전적인 요인이 중요하지만 과도한 과당, 탄수화물 섭취, 비만, 운동부족, 수면부족 같은 원인도 큰 영향을 끼친다.
3) 당뇨병의 예방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단연코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이미 발병을 했어도 2형 당뇨는 꾸준한 관리를 통해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
3.1 혈당 조절을 위한 운동원칙
혈당을 조절하는 데에 최고의 방법은 바로 운동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운동을 하든 간에 꾸준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면 더 좋다.
가벼운 운동이라 하면 숨이 조금 찰 정도로 빨리 걷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것들이 있겠다.
간단한 운동은 식사 후 혈당이 오르기 시작하는 30분~1시간 사이 해주는 게 좋고 조깅이나 수영 같은 본격적인 유산소 운동 등은 주에 3일 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우리 몸에서 근육은 포도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조직이기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을 발달시켜 두면 급격하게 혈당이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근력운동 중 스쿼트가 특히 좋은데 허벅지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맨몸으로도 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허벅지근육은 몸 전체 근육의 30%를 차지하는 큰 근육이기에 허벅지 근육이 클수록 식후 혈당량이 증가하는 폭이 줄어든다고 한다.
결론적으로는 근력운동을 할 때는 큰 근육 위주로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해주면 더 효과적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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